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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주형환차관 "메르스가 외국인 관광객 중요성 일깨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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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24일 코리아 그랜드세일과 추석경기 등 물가점검차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15.9.24/뉴스1 © News1 조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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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명은 기자 =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 경제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주 차관은 추석 연휴와 코리아 그랜드세일 기간(8월14일~10월31일)을 맞아 이날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쇼핑몰 두타와 코리아 그랜드세일 이벤트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주 차관은 "친절이야말로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우리나라를 다시 찾고 싶은 나라로 만드는 가장 강력한 관광인프라"라며 "국민 각자가 관광 홍보대사라는 생각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마음으로부터 환대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해 '친절 한국, 관광 한국'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메르스 사태가 우리나라가 관광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확 달라진 관광한국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주 차관은 이날 두타에서 의류·액세서리 상점 등을 둘러보고 상인들로부터 내·외국인 쇼핑객 방문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코리아 그랜드세일 이벤트센터를 찾아 마술쇼, 전통공연 등의 행사를 관람하고 외국인 관광객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이벤트센터 직원, 관광경찰 등을 격려했다.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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