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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강원 춘천시에서 또 다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질환증후군) 의심환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춘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의심환자는 A(25·여)씨로 이달 초 중동을 다녀온 뒤 지난 19일 미열과 오한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중앙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다행히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현재 정상 체온으로 돌아왔으며 2차 검사 결과는 21일 오후 9시께 나올 예정이다.
fly12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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