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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오늘 12개 상임위 국감…복지위, '메르스 사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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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오늘(21일) 국감 일정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국회는 오늘 국토교통위와 정무위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하는데요, 보건복지위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를 상대로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보건당국의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교육문화체육관광위는 서울시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누리과정 예산 등에 대한 문제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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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상수도에서 최근 5년 간 쓰지도 못하고 새버린 물을 돈으로 환산하면 266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수자원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1개 지방자치단체의 상수도에서 연평균 누수량은 4283만톤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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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얀마 난민 약 30명을 한국으로 직접 데려오기로 결정했습니다.

법무부는 다음달 초 태국과 미얀마 접경 지역의 매솟 난민캠프로 직원들을 파견해 40명 안팎의 미얀마 난민을 대상으로 면접심사와 건강검진을 실시한 뒤 12월쯤 30명 안팎의 난민을, 국내로 데려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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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전투기 시동용 발전기 납품 비리 혐의로 방위사업청 소속 육군 중령 허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허씨는 항공기 부품 제작업체가 시동용 발전기 계약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는데도 허위 서류를 작성하고, 업체와 공모해 100억 원의 납품대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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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방송이 공화당 대선 후보 2차 TV토론 직후 여론조사에서 칼리 피오리나 후보의 지지율이 15%로 지난 조사의 지지율 3%보다 12%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던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 조사보다 8%포인트 떨어진 24%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1위지만, 피오리나와의 차이는 9%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황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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