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치료 중인 환자 8명 유지…35번 삼성의사 재활치료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내 마련된 중앙메르스 대책본부./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종=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확진자가 지난 7월 4일 이후 67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10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으로 치료 중인 환자 8명(4.3%), 퇴원자도 총 142명(76.3%)으로 기존과 변동이 없었다.
입원 치료 중인 환자 8명 중 7명은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돼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지난 8일에는 후유증을 겪어왔던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35번 환자가 일반병실로 옮겨졌고, 폐기능과 소실된 근육을 회복하는 재활치료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74번, 152번 메르스 환자는 호흡 기능이 불안정한 상태로 산소포화도 유지를 위해 인공호흡기,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화장치) 등의 의료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유일하게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80번 환자는 지난 6월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96일째 치료를 받고 있다.
sj@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