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감염자 186명, 사망 36명, 퇴원 142명 변동 없어
보건복지부./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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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확진 환자가 62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바이러스·후유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8명이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총 확진자는 기존과 동일한 186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와 퇴원자도 각각 36명, 142명을 유지했다.
메르스 환자 8명 중 7명은 바이러스가 음성으로 확인됐다. 일반병실에서 폐렴 등 후유증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1명인 80번 환자(35·남)는 음성과 양성으로 유전자 검사 결과가 번갈아 나타나는 경계선 상태에 계속 머물고 있다.
80번 환자는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가 14번 환자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됐다. 이후 6월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90일째 치료 중이다.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8명 중 3명은 산소포화도 유지를 위해 인공호흡기와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화장치) 등을 사용하고 있다.
양성 환자가 여전히 1명 남아있는 만큼 '완전 종식'은 빨라도 10월 이후에나 가능한 상황이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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