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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강원도 가뭄극복 위한 '2015년정부 추경예산' 27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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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안반데기 고랭지 채소밭 일대에서 출하를 앞둔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는 올해 상반기 극심한 가뭄으로 아주 심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 작황상태가 우수해 이달 부터 본격 출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농민들은 밝혔다.2015.9.2/뉴스1 /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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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강원도는 가뭄극복을 위한 '2015년 정부 추경예산'을 276억원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추경예산은 가뭄대비와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을 위해 저수지 준설, 수리시설 조기 개·보수 등에 집중투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정부추경예산 확보로 강릉 안반데기 등 주요 고랭지 채소주산지역엔 가뭄대비 항구대책사업 추진으로 가뭄 거정을 덜게됐다.

또 장기화되고 있는 각종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이 조기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가뭄대비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한 영농환경 개선은 물론 하반기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당위성을 개발해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국비 확보에 선제적·공격적으로 적극 대응해 재해와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항구적 대책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hj9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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