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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퇴원, "입원환자 8명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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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1명이 추가 퇴원했다. 이에 따라 입원 중인 메르스 환자는 모두 8명으로 줄어들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1일 메르스 환자가 신규 퇴원했다"고 2일 밝혔다. 퇴원환자 1명 추가로 지금까지 누적 퇴원자는 총 142명으로 늘었다. 입원중인 환자는 기존 9명에서 8명으로 줄었다. 환자 퇴원은 지난 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입원 중인 환자 8명 중 7명은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돼 현재 일반 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나머지 한명의 환자는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 판정이 번갈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에 맞춰 이 환자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는 시점부터 28일 후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계획이다.

안정준 기자 7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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