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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메르스 진원지 오명' 평택서 9월4~6일 대규모 음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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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승호 기자 = 경기도는 다음 달 4~6일 평택시 전역에서 대규모 음악축제 '뮤직런 평택'을 연다.

도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축제는 버스킹(거리공연) 형태로 진행한다. 별도의 무대 없이 축제 기간 거리 곳곳에서 행사를 치른다.

평택역 앞과 송탄출장소 앞, 신장쇼핑몰 거리, 안중전통시장, 현화근린공원 등에서 100차례 공연한다.

재즈부터 포크, 발라드, 퍼레이드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으며, 모노반과 노르웨이숲 등 인디 밴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평택역에서 평택경찰서로 이어지는 중앙 거리와 안중 현화근린공원에서는 데이브레이크, 술탄오브더디스코, 킹스턴루디스카 등의 인기 밴드가 공연한다.

도 관계자는 "메르스로 침체했던 평택시의 경기가 활성화하고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ayoo2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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