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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여름 가뭄 가을까지 지속…강수량 평년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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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박재원 기자 = 올해 전국을 타들어 가게 했던 여름 가뭄이 가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이 24일 발표한 가을철 기상 전망에 따르면 충북은 9월 평년(19.3도) 기온을 유지한 가운데 강수량은 여름과 마찬가지로 평년(147.6㎜)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으로 접어든 지난 6월 충북의 평균 강수량은 79㎜로 평년보다 52%나 적었다. 7월에도 평년(313.5㎜)의 절반 수준으로 극심한 가뭄이 여름 내내 이어졌다.

가을 가뭄은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유지하는 10~11월 들면서 해소될 것으로 기상지청은 분석했다.

가을철 태풍은 8~12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1개 정도가 충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p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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