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메르스 사태 경영난 병·의원 융자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메르스 사태로 시설 개보수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병·의원에 긴급 운영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융자 규모는 총 4000억원이며 지원 대상은 모든 의료기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또는 지난달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줄어든 병·의원으로 한정하며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의원을 우선 지원한다.

대출 조건은 최대 5년 이내로(거치기간 2년 이내 포함) 대출금리는 연 2.47%(변동 금리)이며 담보 능력에 따라 병·의원 당 최고 20억원까지 가능하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융자사업이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지역 의료기관의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전남도 061-286-6041, 보건복지부 044-202-2477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