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찾는 홍콩관광객들은 김해공항으로 입·출국하는 방한관광상품(부산·대구·경주 4박5일)으로 동성로, 서문시장, 그랜드호텔 시내면세점 등 주요 쇼핑점과 마비정벽화마을, 구암마을, 엘리바덴 온천 등의 주요 관광 명소를 1박2일 코스로 둘러볼 예정이다.
최근 홍콩지역의 한국여행 경보가 해제되면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한국여행을 하지 못했던 홍콩관광객들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대구를 선택한 덕분이다.
대구시도 홍콩의 메이저급 여행사 초청 팸투어와 세일즈콜, 대구관광 홍보설명회 등을 통해 홍콩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탰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가 단순히 스쳐 지나는 관광지가 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외국인의 쇼핑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관광마케팅 전략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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