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필수 아이템, 선크림 “어디까지 써봤니?”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 다가왔다. 연일 30도가 넘는 한낮 더위는 물론 자외선 지수까지 높아져 여성들의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아이템이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흑색종을 비롯해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해줘야 하며 외출 최소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

UVA와 UVB 모두 차단 가능한 자외선 차단제인지 확인해야 하며 차단 지수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에 올여름 ‘머스트 해브 아이템’ 자외선 차단제에 관해 살펴봤다.

사진 : 1. 비오템 화이트 디티옥스 씨씨 글로우 SPF50+/PA++ 2. 애터미 선크림(베이지) 3. 랑콤유브이 엑스퍼트 지엔쉴드 메이크업 베이스 SPF 50 PA+++ 4. 오휘 파우더 선블록 EX+ (SPF50+/PA+++) 5. 시세이도 퍼펙트 UV프로텍터.

자연스러운 피부 보정 효과

최근 선크림,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이 하나로 합쳐진 ‘3 in 1’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간편하고 빠른 메이크업이 가능한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보정이 가능해 여성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비오템의 화이트 디티옥스 씨씨 글로우 SPF50+/PA++는 피부 톤 개선에 효과적이다. 자연스러운 장밋빛 광채 연출이 가능하며 칙칙한 피부 톤을 한층 더 환하게 표현해주는 CC크림이다.

자외선 UVA와 UVB를 차단해주는 애터미의 선크림은 땀과 피지에 강해 무더운 여름철에 제격이다. 부드러운 발림성이 돋보이며 끈적임이 없어 산뜻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동물성 원료와 광물성 오일, 트리에탄올아민, 벤조페논이 첨가되지 않아 예민한 여성들도 사용할 수 있다. 반면 피부 진정이 가능한 녹차와 레몬밤 추출이 함유됐으며 피부 보호와 수분공급 효과가 있는 선백리향이 첨가됐다. 컬러는 화이트와 베이지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베이지의 경우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사용할 수 있어 바쁜 아침 시간에 효과적이다.

랑콤의 유브이 엑스퍼트 지엔쉴드 메이크업 베이스 SPF 50 PA+++는 산뜻한 텍스처가 돋보이는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자외선 차단제이다.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며 피부 톤을 더욱 화사하게 보정해 주는 효과가 있다.

메이크업 후에도 ‘톡톡’

아침에 바른 자외선 차단제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2~3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줘야 한다. 하지만 메이크업 위에 크림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에는 무리다. 이럴 때는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파우더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에 주목해 보자.

오휘의 파우더 선블록 EX+(SPF50+/PA+++)는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파우더형 선블록 제품이다. 또 제품 자체에 거울이 내장되어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파우더 타입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덧바를 수 있으며 매트하게 마무리돼 목이나 귀, 데콜데 라인, 팔 등에도 손쉽게 바를 수 있다.

물과 땀에 강한 자외선 차단제

무더운 여름에는 땀과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시세이도의 퍼펙트 UV프로텍터 일명 ‘파란자차’는 시세이도의 ‘Ÿ‡포스(WetForce™)’기술이 적용돼 물과 땀에 강하지만 일반 폼 클렌저로도 클렌징이 가능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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