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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음성군, CCTV 주차단속 '메르스 휴식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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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음성=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폐쇄회로(CC)TV를 이용한 주·정차 단속을 3일부터 정상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6일부터 31일까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주·정차 시간을 기존 15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 운영했다.

군은 충북 도내 군 단위 중에서는 유일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조정했던 단속시간을 정부의 메르스 종식 선언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시 주·정차 단속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메르스 영향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주·정차 단속시간을 환원했다"며 "단속에 앞서 운전자 스스로 교통질서를 지켜 과태료 부담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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