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외교부와 홍콩 정부에 따르면 홍콩은 이날부로 한국에 대한 적색 여행 경보를 해제하고, 여행경보 리스트 내에서 제외했다. 이로써 한국에 대해 여행 자제를 권고했던 국가들이 모두 권고를 해제했다.
홍콩 정부는 자국민에 대한 여행경보를 흑색과 적색, 황색 3단계로 나눠 발령한다. 앞서 홍콩은 메르스를 이유로 한국에 대해 '적색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홍콩 여행사들은 한국행 단체여행을 일제히 취소했었다.
한편 홍콩 외에 러시아, 체코, 중국, 대만, 아랍에미리트 등이 한국에 대해 여행 자제권고를 내린 바 있지만 지난달 29일 모두 해제했다.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