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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부산] 메르스 여파 주춤했던 크루즈선 부산항 입항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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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취소 사태를 빚던 크루즈선의 부산항 입항이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9일 부산을 찾은 영국 국적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의 입항을 시작으로 크루즈선의 부산항 입항이 계속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7월 한 달간 부산을 찾은 크루즈선은 2척에 그쳤지만 8월에는 2일 오션 드림 호를 비롯해 8척의 크루즈선이 부산을 찾을 계획입니다.

이어 9월에는 12척, 10월 14척 등 12월 말까지 40여 척의 크루즈선이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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