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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돌아온 유커들” 메르스 이후 청주공항 첫 中 단체관광객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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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일만에 180명 충북 찾아… 충북도 등 환영행사 개최

뉴스1

충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협력지사,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30일 청주공항 여객청사에서 중국인 단체관광객 입국 재개를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충북도.©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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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ㆍ충북=뉴스1) 송근섭 기자 =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메르스 확산 이후 50여일만에 다시 충북을 찾았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국인관광객 180여명이 이스타항공편을 이용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은 메르스가 전국으로 확산됐던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이다.

충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협력지사,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이날 청주공항 여객청사에서 중국인 단체관광객 입국 재개를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레드카펫과 풍선장식 등으로 꾸며진 행사장에 들어선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에게 꽃다발과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초대권,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입국 환영행사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충북의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아,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의 관광이미지를 만들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지난 28일 정부에서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함에 따라 충북을 찾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ngks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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