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메르스 지원자금 618억원 집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금고가 행정자치부와 합동으로 펼치고 있는 메르스 긴급금융지원사업이 600억원을 넘어섰다.

새마을금고는 27일 기준 1804건, 618억원의 메르스 긴급자금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새마을금고는 메르스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22일부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으로 평균금리를 낮춰 긴급신용대출을 실시했다.

긴급신용대출 건당 평균 지원액은 1400만원이다. 신용등급별로는 5등급이 20%, 4등급은 18%, 7등급은 5%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 46.5%, 전북 26.6%, 경기도 9.4%, 부산 6.2%, 서울 5.1% 순이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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