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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메르스 진상 규명하고 책임자 문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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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문책이 필요하다며 국정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세계보건기구 기준과 달리 정부가 한 달이나 앞서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하며 문제를 덮으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부실했다고 지적하면서 메르스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을 통해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를 열고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종식됐음을 선언했습니다.

강희경[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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