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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 SNS여론> 메르스 마지막 격리자 해제 눈앞에 "재발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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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마지막 자가격리자가 26일 자정을 기해 격리에서 해제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반가움을 표하면서도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아이디 'wjh7****'는 "메르스 때문에 다들 너무 고통받고 힘들었는데 정말 간만에 다행"이라면서 "노력한 모든 분에게 정말 고맙다"라고 밝혔다.

같은 포털의 아이디 'qazp****'는 "메르스 때문에 걱정하고 염려하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메르스가 잠잠해져서 정말 다행"이라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아이디 'leek***'도 "언제든 똑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으니 철저히 대비하자"라고 말했다.

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 초 '사실상 종식'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뜸했던 중국 단체 관광객들의 방한이 이어질 것이라는 소식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네이버 아이디 'gori****'는 "중국 사람들을 대환영한다"라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지금 정말 어려운데 우리나라에서 돈을 펑펑 쓰고 가길"이라고 말했다.

아이디 'gbmd****'는 "진작 메르스 관리병원과 발생자, 발생 지역 등을 공개했다면 이런 손해를 입지 않았다"라면서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의 해임 등을 주장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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