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관계자는 "국정원의 복원 작업이 마무리됐으며 내일 정보위에서 관련 내용을 보고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숨진 국정원 직원 임 씨는 자기장을 가해 하드디스크를 훼손하는 디가우징을 활용하지 않고, 딜리트 키를 이용해 삭제해 복원에 큰 어려움이 없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국회는 내일 정보위 뿐만 아니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에서도 현안보고를 통해 국정원의 해킹 의혹에 대해 추궁할 예정입니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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