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메르스 의료진 위문 '땡큐콘서트' 마련

(부산=연합뉴스) 부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식을 위해 애쓴 의료진들을 위한 감사의 음악회가 두 차례 열린다.

7월 22일 오후 5시30분 부산 수영구 좋은강안병원 지하 4층 강당에서, 오는 8월 3일 오후 4시30분 부산의료원 4층 야외공연장에서 '땡큐 콘서트'가 각각 개최된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동남권지사, 부산관광공사가 마련하는 행사다.

국민격려송 '슈퍼스타'로 널리 알려진 이한철, 홍대 싱어송라이터 요조, 엠넷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한 감성보컬 장재호 등이 출연한다.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는 의료진 100명에게 다이아몬드베이 요트 체험권을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동남권지사는 의료진을 위한 특별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나우프로젝트와 ㈜한국에자이가 악기, 음향, 조명 등을 후원한다. 출연 가수들은 출연료를 거의 받지 않고 참여한다.

7월 27∼31일 징병검사 휴무

(부산=연합뉴스) 부산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혹서시 검사 장비 점검 등을 위해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징병검사를 일시 휴무한다.

징병검사는 8월 3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전국 모든 지방병무청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산업기능요원 편입 절차 시행 중

(부산=연합뉴스) 부산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를 상대로 산업기능요원 편입 절차 등이 담긴 안내문을 자체 작성·배부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가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하려면 먼저 병무청장이 선정한 지정업체에 취업하고 나서 지정업체의 장이 부산지방병무청에 산업기능요원 편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엔평화기념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 기부금 전달

(부산=연합뉴스) 부산시 남구에 있는 유엔평화기념관(관장 전외숙)은 제15회 세계 난민의 날(6월 20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최근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 기부금 55만6천860원을 전달했다.

유엔평화기념관이 개관한 2014년 11월부터 유엔평화기념관 2층 유엔국제평화관에 위치한 모금함인 '난민어린이의 꿈과 희망'에 모인 돈이다.

기부금은 유엔난민기구를 통해 세계 난민 어린이들을 돕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유엔평화기념관은 세계 난민의 날에 맞춰 보훈단체·국군·미해군 초청간담회, 네팔 지진 피해 난민돕기, 부산 피란촌 사진전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애초에 6월로 계획했던 기부금 전달은 메르스 탓에 한 달 정도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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