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성남시, “메르스 자가격리 모두 해제”…담화문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자가격리 조치가 모두 해제됐다고 22일 밝혔다.

5월 24일 성남에서 첫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한 지 58일만이다.

성남시는 이재명 시장 명의의 ‘메르스 자가격리자 전원 해제에 따른 성남시민께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대 시민 특별담화문을 통해 해제 사실을 알렸다.

성남시에는 5월 24일 이후 3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고 1022명의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가 생겼다.

시는 분당구 보건소를 메르스 전용 시설로 운영하고 독자적인 메르스 진단체계를 구축해 검사 등 2713건의 대응 조치를 취했다.

이 시장은 담화문에서 “발 빠른 정보공개와 예방조치, 시민의 성숙한 대응으로 힘든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또 “의료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성남시의료원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