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한문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출향인들이 앞장서서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운동'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주민들이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통한 내수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주요 내용은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운동에 동참 ▲각종 워크숍, 심포지엄 체육행사 및 전시회 등 고향에서 개최 ▲각종 기념품 및 선물 등 군내 농수축산물 및 특산품 애용 ▲군내 생산품 판로확대를 위해 협조 ▲홍성사랑장학금 100억원 조성 범 군민운동에 동참 등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사회가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건전한 소비와 적절한 여가선용 등 일상으로 돌아가서 내수가 회복되고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출향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군에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홍성군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안정자금 60건 35억5400만원 지원 ▲홍성군공무원 전통시장 방문의 날(주1회)과 구내식당 휴무를 월 1회에서 2회이상 운영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매주 목요장터 개설 운영 ▲내수진작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위생방역 및 메뉴판 제작 ▲온누리상품권 구매확산 붐 조성 ▲공공근로사업 26개사업 추진 ▲군내 기업체 연계하여 지역물품 팔아주기 운동 등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선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유관 기관과 경제주체, 군민들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용해 적절한 정책과 재정투입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yreporte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