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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기장군, “메르스 예방 위해 체계적인 방역활동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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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기장군청은 제2·3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 전역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기장군청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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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김항주 기자 = 지난 20일 서병수 시장의 ‘메르스 종식 선언’ 선포 이후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제2·3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 전역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기장군은 지형적으로 부산시 전역의 약 30%(총면적이 218.28㎢)를 차지하며 넓은 임야, 축사, 하천 등이 많아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와 야생진드기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에 군은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감염병의 매개체인 해충박멸을 위해 살충연막소독과 공원, 아파트 등의 다중취약시설에 살균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방역에는 살균력이 있는 ‘EM(유용미생물)+구연산’을 이용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군은 메르스 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군 전역에 대해 방역을 실시해왔고 사태 이후 방역활동을 강화·확대했다.

방역인력이 부족해 방역소독이 미흡한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6년에는 충분한 방역예산을 확보, 광역 방역활동을 실시해 제2·3의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안전을 책임지는 기장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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