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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주한외교단에 메르스 설명회…"한국 안전하다, 여행 장려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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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주한외교단을 상대로 최근 진정세에 접어든 메르스 사태에 대한 2차 설명회를 개최하고 자국 국민을 상대로 한국 관광을 장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메르스 확산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달 8일 1차 설명회 당시와 비교해 오늘 설명회는 메르스 사태 진정세를 알리는데 방점이 찍혔습니다.

외교부내 메르스 대책 태스크포스 팀장인 이기철 재외동포영사대사는 설명회에서 "7월 들어서부터 메르스 사태는 확실히 진정됐다"면서 "한국사회가 메르스 사태로부터 일상으로 돌아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사는 메르스의 잠복기가 14일인데 15일째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고, 최근 병원내 감염자가 없다면서 이는 "메르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 같은 통계를 그래프로 표현한 파워포인트를 활용해 한국이 이제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최근 메르스 상황이 어떠한지, 한국에 가는 것이 왜 안전한지 여러분의 국민에게 알려주시고, 한국 여행을 장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태훈 기자 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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