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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인천 부평구 메르스 자가격리 '0명'…사실상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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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관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자가격리 대상자가 0명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날 오후 마지막 자가격리자 1명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격리 조치에서 해제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부평보건소에 등록된 자가 격리 또는 능동감시 대상자는 89명에 달했으나 메르스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까지 부평·청천보건소 임시진료소에서 상담과 진료를 받은 의심자는 89명이며 전화상담자는 3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하던 관내 보건소를 24시간 비상연락체제로 전환한다"며 "혹시 모를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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