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늘 국가정보원 직원 45살 임 모 씨가 가족에게 남긴 유서 두 장을 마저 공개했습니다.
유서는 아내와 자식들 그리고 임 씨의 부모에게 보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임 씨는 아내와 자식들에게 보내는 유서에서 극단적인 판단이 아버지로서 해야 할 일이 아니지만, 짊어져야 할 짐이 무겁다며 미안하다는 내용 등을 적었습니다.
또, 자식 된 도리를 다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도 임 씨의 부모 앞으로 남겨뒀습니다.
앞서 임 씨는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야산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승환[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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