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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국정원 직원 자살 결론...곧 수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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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숨진 국가정보원 직원의 사인을 자살로 결론 내고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원 경찰청 차장은 오늘(20일) 기자들에게 숨진 국정원 직원의 사망 당일 행적은 90% 정도 확인했다면서 이번 사건을 통상적인 수사 처리 절차에 따라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차장은 다만 숨진 국정원 직원이 슈퍼마켓에 들러 소주 등을 샀지만, 번개탄을 어디에서 구매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며 이 부분에 대한 수사는 계속할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

경찰은 국정원 직원 임 모 씨의 시신을 어제(19일) 유족에게 인계했으며, 유족들은 용인의 한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해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그제 국정원 직원 임 씨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야산 중턱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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