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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정부, 주한외교단 상대 '메르스 진정세'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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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메르스 사태의 진정세를 알리기 위한 주한외교단 상대 2차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에는 메르스 확산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달 8일 1차 설명회 당시와 비교해 메르스 사태 진정세를 알리는 게 목적입니다.

정부는 최근 메르스 사태가 진정세에 접어든 만큼 한국 방문이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이기철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와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 등 당국자들이 메르스 통제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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