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검은 국과수 중앙법의학센터장이 직접 집도했으며, 특별한 외상이나 타살의 흔적은 없어 약 30분 만에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의 사인이 이같이 나옴에 따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타살 혐의점 없음’으로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앞서 임씨는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으며, 조수석에는 A4 용지 크기의 노트에 자필로 쓴 유서 3장이 발견됐다.
[이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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