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죽음까지 이르게 된 배경이 밝혀지지 않고 유야무야 된다면 국민적 의혹이 해소되기 어렵다”며 수사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소속 (왼쪽부터) 신경민 의원, 안철수 위원장, 문병호 의원과 유은혜 대변인이 1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도 “국내 해킹을 하지 않았다면 소명만 하면 되는 일인데 죽음을 선택했다는 것은 납득하지 못할 일”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신 의원은 또 청와대 문건유출 및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최모 경위가 자살한 사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자살을 언급하며 “정치적 사건이 있을 때마다 정치적 자살이 잇따르는 것은 전혀 납득하기 어렵다. 이번이 세번째 정치적 자살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sjp10@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