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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이종걸 "전 국민, 메르스 같은 해킹 바이러스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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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천정인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6일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 파문을 메르스 대란에 빗대 "전 국민이 메르스와 같은 변종 해킹 바이러스에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국정원은 해킹 프로그램의 슈퍼전파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이상 방치했다가는 메르스와 달리 지역사회 감염을 확신시킬 수 밖에 없고 전 국민이 모든 정보를 해킹당하는 위험이 있다"며 "국정원의 반헌법 행위를 좌시할 수 없고 모든 당력을 기울여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당의 최고 전문가이자 (이 분야에) 정통한 안철수 전 대표가 특위를 맡아 전반적인 고민과 방향을 정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1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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