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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경남도의회,메르스 피해병원 긴급지원 등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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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남도의회가 10일 오전 10시 제32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문화복지위원회가 채택한 한국관광공사 경남협력지사 설치 건의안 등 2건의 대정부 건의문을 통과시켰다.(경남도의회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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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15일 제328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문화복지위원회 안으로 채택된 한국관광공사 경남협력지사 설치 건의안과 경남 메르스 피해 병원 긴급 지원 대정부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성용 문화복지위원장은 "정부 시책에 따라 적극 협조한 경남 SK 병원 등은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고 메르스 의심자 진료와 확산방지에 적극 노력했다"면서 "하지만 지난 4일 정부의 메르스 피해병원 우선지원 대상에서 모두 제외돼 병원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건의안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 경남협력지사 설치와 관련해선 "관광객 마케팅 지원을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경우 국내협력지사 1곳이 1개 시·도 내지 2개 시·도를 관할하고 있는데, 반해 동남권 협력지사만 유일하게 경남·부산·울산 등 3곳의 시·도를 담당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있어 경남이 소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news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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