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메르스 진정세…청남대 관람객 예년 수준 회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청남대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ㆍ충북=뉴스1) 김용빈 기자 = 메르스 여파로 반토막 났던 충북 청주시 청남대 관람객 수가 다시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둘째 주 1만2492명(1일 평균 2082명)을 기록했던 청남대 관람객 수는 메르스 여파로 같은 달 셋째 주 3971명(1일 평균 661명)까지 떨어지며 무려 69% 급감했다.

또 3개월간 1만여 명이 넘게 찾던 중국인 관람객도 6월 중순 이후 단 한명도 방문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메르스 진정세가 이어지면서 청남대를 찾는 관람객 수도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7월 둘째 주, 메르스 발병 이전 수준인 1만2327명(1일 평군 2054명)의 관람객이 청남대를 찾아 장마와 무더위를 무색케 했다.

청남대는 올해 대통령 기념관 준공, 역대 대통령 동상 설치, 역대 대통령 휘호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8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vin06@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