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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오늘의 만평] 메르스 이어 마우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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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선정한 오늘(15일)의 만평입니다.

메르스만큼이나 무서운 바이러스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이렇게도 많이 있었나 봅니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비유. 이 만평을 통해서 참 많이 해드리는 것 같은데요, 낮말은 새가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오늘 만평에 등장한 건 마우스 바이러스네요.

민간인 사찰이 목적이 아니었다는 게 국정원의 입장이긴 하지만, 국내 스마트폰에 작동을 하는지, 특히 대국민 메신저라는 카카오톡에서도 쓸 수 있는지, 업체에 지속적으로 문의를 한 정황들을 포함해서 사생활을 엿본 게 아니냐는 의심을 거둘 수 없는 없는 부분들이 많은데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 옛 안기부 시절 모토도 떠오릅니다.

황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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