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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서대문 농협 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소원 담은 농기(農旗)만들기' 체험행사에서 미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소망과 희망의 메세지를 담아 제작한 농기를 텃논 주변을 돌며 흔들어 보이고 있다.
<정지윤 기자 colo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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