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가 자체 생산한 이 병물(500㎖)은 백령도 주민들의 식수로 쓰이게 된다.
경인항∼백령도 화물선 운항사 측이 화물선편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경인아라뱃길본부는 앞으로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 등 나머지 서해 5도에도 병물을 보낼 계획이다.
빗물과 지하수를 사용하는 백령도 등 서해5도는 올해 들어 극심한 가뭄으로 마실 물은 물론 농업용수 마저 떨어져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윤보훈 경인아라뱃길 본부장은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 5도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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