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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김포시 '가뭄 고통' 강화군에 페트병 수돗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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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 강화군에 1.8ℓ짜리 페트병 수돗물 1천700개를 긴급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페트병 수돗물은 강화군 하점면과 양사면 마을 주민들에 보내졌다.

강화군 하점면 신삼2리는 극심한 가뭄으로 마을상수도 식수원인 지하수가 고갈돼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뭄으로 강화도 주민들의 고통이 너무 크다"며 "이웃사촌으로 어려움을 함께 하고 힘을 북돋워주기 위해 식수를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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