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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강원도 축산 가뭄대책 상황실, 가축 가뭄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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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강원도는 지난 극심한 가뭄 기간동안 축산농가에서 가축 폐사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축산분야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지대 축사, 평시 채수량 부족축사, 하천(계곡)수를 이용한 축사 등 가뭄 취약 농가 1176호를 파악하고 양수장비, 물탱크 등 급수시설 보유현황을 사전에 점검·완료했다.

이후 가뭄 지속시 신속하게 음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소방서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갖추고 대비했다.

대책상황실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휴일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관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급수지원 신고 접수·처리, 시·군별 급수동향 점검을 실시했다.

또 6개 시·군 19농가에 총333톤의 가축음용수 공급과 3개 시·군 14개소의 관정개발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수취약 농가에 관정개발, 비상용 급수탱크 지원 등 가뭄피해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ly12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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