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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정읍시, 가뭄대비 저수지준설 특별교부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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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장기적 가뭄에 대비하고자 추진 중인 저수지 준설사업에 대한 필요예산 중 일부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에 저수지 준설에 필요한 예산반영을 건의한 결과, 긴급 준설비 특별교부세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며 가장 시급한 관내 3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준설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225개 저수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준설이 필요한 저수지는 모두 45개소이며 총 29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들 저수지는 오랜 기간 상류에서 유입된 토사가 저수용량의 20% 이상을 잠식하고 있어 저수용량 역시 그만큼 부족해진 상태다.

한편 시는 농작물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9억9000만원을 들여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중형관정 31공과 소형관정 431공 등 관정 462공에 대한 개발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seun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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