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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서울시, '가뭄 피해' 강원·인천·경북에 4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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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시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식수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인천·경북지역에 재해복구비 4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가뭄피해 면적과 규모를 고려해 강원도에는 3억원, 인천광역시에는 5000만원, 경상북도에는 5000만원 등 총 4억원을 지원한다.

이 재해복구비는 시 대외협력기금으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한적십자사 강원·인천·경북지사로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시·군에 양수기 등 가뭄대책용 자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달된다.

시는 가뭄이 극심한 강원도에는 시 소방재난본부 소방물탱크차량 10대와 운영인력 20명도 함께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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