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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충남도의회 농경환위, 가뭄 피해 지역 찾아 농심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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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뭄피해지역 방문…지원 방안 등 검토

뉴스1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24일 태안을 방문해 가뭄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로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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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허수진 기자 =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가 24일 올해 가뭄의 최대 피해지 가운데 한 곳인 태안군을 방문했다.

농경환위 위원들은 이날 태안군 소원면 송현지구와 인근 가뭄 피해 농지를 둘러보고 비상 급수가 이뤄지는 현장을 점검, 지원 활동에 참여 중인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위원들은 "올해 가뭄이 특히 극심한 만큼 단수 및 준설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 가을철 수확도 우려되는 만큼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농작물 등 경제적 손실뿐만이 아니라 농촌을 지탱하던 끈끈한 마을 공동체마저 파괴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대책 마련과 향후 지원 방안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농경환위는 이날 (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천안 성환농협, ㈜SAC 공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koalaluv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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