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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정선군, 가뭄‧메르스 여파 딛고 ‘정선5일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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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 정선군 아리랑예술단이 22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리랑 봄봄’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선군) 2015.4.27./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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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정선5일장이 이번 주말 장부터 활성화될 전망이다.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7일부터 가뭄·메르스의 여파를 딛고 장터‧아리랑극공연 등을 적극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수복 문화관광과장은 “가뭄과 메르스로 정선5일장을 찾는 관광객이 다소 줄었지만 이번 주말부터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아리랑 공연, 이벤트 행사 등을 풍성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5일장은 1966년 2월17일 개장된 시골 장터로 각종 산나물, 약초, 감자, 더덕, 마늘 등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콧등치기, 메밀부침 등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리랑극’을 관람할 수 있다.

정선군 정선읍 덕우리 대촌마을은 최근 방송 프로그램 촬영지로 각광 받아 메르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정선 관내에는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화암동굴, 아라리촌 등 다양한 지역 관광지가 자리잡고 있다.

한편 정선레일바이크는 30일 개장 10주년을 맞아 볼거리와 각종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정선레일바이크는 철길을 따라 7.2km를 자전거로 달리는 관광지로 지난해 24만여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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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원 정선군이 정선5일장터 광장에서 ‘정선아리랑시장 5일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정선군청) 2014.03.17/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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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al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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