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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정부, 가뭄피해 지역에 특교세 81억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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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국민안전처는 가뭄 피해 지역에 특별교부세 81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1일 가뭄 피해가 심각한 인천 강화도를 찾아 장마 전에 저수지 준설을 마칠 수 있도록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지자체 별로는 인천 25억원, 전북 13억원, 충남 12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전남·경북 각 8억원씩, 경기·강원 각 5억원씩, 충북 3억원, 경남 2억원이다.

특교세는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난 저수지 305곳의 준설 사업비로 쓰인다.

안전처는 또 매일 가뭄 발생지역의 실태를 파악한 뒤 소방과 군부대 장비·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안전처는 5개 중·북부 지역에 특교세 6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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