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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인제군, 가뭄으로 인한 주민불편·농작물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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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순선 인제군수(오른쪽에서 네번째)가 19일 지역 내 가뭄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제군) 2015.6.19/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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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황준 기자 = 강원 인제군은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생활 불편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현재 2개면 4개마을 상수도를 제한급수 하는 등 물 조절에 들어갔으며 취입보 102개 준설 및 관정 11개소 굴착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또 각 읍면에서는 행정차량을 이용해 농경지 등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월 현재 인제지역 강수량은 18.5mm로 평년의 16% 수준이며 4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균 55%로 지난해보다 10% 이상 낮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6일에 이어 19일 지역 내 가뭄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한 뒤 농업인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순선 군수는 "충분한 비가 내려 가뭄이 해갈 될 때까지 현장조사를 통해 메마른 농경지 등 가뭄이 심한지역에 급수차를 동원해 긴급 영농지원을 하겠다"며 "가뭄 극복에 온 힘을 다해 지역농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jfpa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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