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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새누리 의원들, 충주 가뭄지역 방문·지방자치 시정건의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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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새누리당 지방자치안전위원회(위원장 박명재) 소속 국회의원들이 18일 오후 충북 충주시청을 찾아 지방자치 관련 ‘소통 간담회’를 갖고 가뭄피해 현장을 둘러보는 등 민생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충주시©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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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ㆍ충북=뉴스1) 장천식 기자 = 새누리당 지방자치안전위원회(위원장 박명재) 소속 국회의원들이 18일 오후 충북 충주시청을 찾아 지방자치 관련 ‘소통 간담회’를 갖고, 가뭄피해 현장을 둘러보는 등 민생 현장 투어에 나섰다.
이번 충주시청 방문에는 전 행정자치부장관을 지낸 박명재 위원장(포항 남구·울릉군)을 비롯해 지방재정소위원장인 이종배 의원(충주), 지방행정소위원장인 박맹우 의원(울산 남구 을), 지방의회소위원장인 이노근 의원(서울노원구 갑) 등 새누리당 중앙당 조직국과 충북도당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오후 3시 충주시청에 도착한 의원들은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윤범로 시의장 등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갖고 가뭄대책 상황을 보고받은 후 ‘가뭄발생 대비 특별지원금(32억 원) 지원’ 등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의원들은 지방자치안전위원회 차원에서 ▲지자체 군용비행장 피해보상법률 조속제정 ▲개인소유 도로에 도시가스 설치를 원활이 할 수 있는 도시가스사업법 개정 ▲지방의원 의정비 제도 합리적 개선 등 지방자치와 관련한 지자체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간담회 후 의원들은 1985년 준공 이래 최저치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는 충주댐을 방문, 수자원공사와 농어촌공사 관계자로부터 가뭄실태를 보고받고 극심 가뭄피해지역인 충주시 소태면 구룡리 옥수수 재배지역을 찾아 가뭄극복에 비지땀을 쏟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했다.

박명재 새누리당 지방자치안전위원장은 “농민과 지자체, 중앙정부, 국회가 합심해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뭄대책 포함, 지방자치안전위원회 차원에서 오늘 충주시의 지방자치 발전건의를 면밀히 검토하여 지원책과 입법과제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jangcs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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