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K-water, 4대강사업 물로 여주 가뭄지역 비상급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K-water는 18일 한강수계 일부 저수지와 농경지에 강천보, 여주보, 이포보 등 4대강 사업으로 확보한 물로 비상급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상급수는 여주시, 농어촌공사와의 협력 아래 대형 물차(15톤)와 고속펌프 등 급수 장비를 최대한 동원한 가운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된다.

K-water는 지난 15일부터 대형물차를 이용, 인근 농경지와 고지대 저수지에 가뭄극복을 위한 비상급수를 한 바 있다. 비상급수 대상 지역은 ▲옥촌저수지(여주시 대신면) ▲어은저수지(양평군 지평면)▲주변 농경지(여주시 금사면 소유리, 북내면 상교리 일대) ▲소하천(여주시 점동면) 등이다.

K-water는 지난 겨울부터 가뭄대책본부를 구성, 적극적으로 가뭄에 대응해 왔다.구체적으로 보면 경기, 강원 등 전국 27개 시군에 병물과 물차 등을 이용해 15톤 물차기준 약 2만대, 하루 물 사용량 282L 기준 약 10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를 지원했다.

pcs4200@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