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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공군 제18전비, 가뭄피해 농가에 농업용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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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8일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은 강원 강릉시 하시동 오룡사 축사 근방 약 4950㎡ 면적의 농지에 소방차와 제독차를 활용해 긴급 농업용수를 지원했다. (사진제공=공군 제18전투비행단) 2015.6.18/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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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은 18일 강릉시 하시동 오룡사 축사 근방 약 4950㎡ 면적의 농지에 소방차와 제독차를 활용해 긴급 농업용수를 지원했다.

이날 농업용수 지원에는 공군 18전비 시설대대 소속의 소방차 1대와 화생방지원대 소속의 K-10 제독차 1대가 동원됐다.

두 차량 모두 물을 대량으로 수송하고 분사하는데 적합하다.

강원 동해안 지역은 올 겨울철 강수량이 평년 대비 27%에 불과하고 봄철 강수량도 평년의 44% 수준에 그치는 등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달 중에도 해갈에 도움이 될 만한 큰 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지역 농가가 어려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공군 제18전비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민에게 대기 중인 급수차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가뭄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y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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