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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농림장관 "가뭄에 인력·자원 총동원…국가 차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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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영주 방문한 이동필 농림부 장관 (영주=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18일 오전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경북 영주시 문수면 가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5.6.18 leeki@yna.co.kr


(영주=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이동필 농림식품부 장관은 18일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가뭄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가뭄 피해가 심각한 경북 영주시 문수면 권선리를 찾아 서원 영주 부시장의 보고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시하겠다"며 "가뭄이 덜한 다른 지역 양수기를 빌리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지원해달라"고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에게 주문했다.

이어 "추가로 양수기를 투입하고 급수차를 동원하는 데 필요한 비용 등은 국가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가뭄 피해가 반복되는 만큼 낡은 저수지를 준설하거나 4대강 물을 끌어와 사용하는 방법 등 10월까지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장기 대책을 국가차원에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가뭄 피해 현장 방문에 앞서 지난 13일 우박이 내린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를 찾아 "정확한 피해 조사로 농민들의 손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안동시 풍천면 신성리 가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leek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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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방문한 이동필 농림부 장관 (영주=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18일 오전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경북 영주시 문수면 가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5.6.18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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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방문한 이동필 농림부 장관 (영주=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18일 오전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경북 영주시 문수면 가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5.6.18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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