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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경기경찰청, "가뭄해소에 적극 동참…살수차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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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찰이 극심한 가뭄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경찰 장비를 지원하는 등 농민 돕기에 나섰다.

경기지방경찰청은 17일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를 격고 있는 경기 연천군 신서면 논 농가에 살수차 2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찰 살수차는 한 대당 4t 정도의 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이날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메마른 논에 물을 공급했다.

신서면 농민들은 "메르스 때문에 많이 바쁠 텐데 이렇게 급수차까지 지원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가뭄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앞서 전날에도 강원지역 농가에 물보급차 3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경기청 관계자는 "가뭄해소를 위해 장비뿐 아니라 인력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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